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박은태-이상이-정상훈-최재림 등 출연

기사입력 2020.10.07 00:2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2020 젠틀맨스가이드_캐스팅 공개.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코미디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이 11월 2년 만에 돌아온다.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 가난하게 살아온 몬티 나바로가 어느 날 자신이 고귀한 '다이스퀴스 가문' 여덟 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가문의 백작이 되기 위해 자신보다 높은 서열 8명을 제거하는 과정을 그린다. 

 

2018년 한국 초연 당시 누적 관람객 수 6만 3천명, 객석점유율 92%를 기록했다. 국내 뮤지컬 시장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코미디 작품이 흥행한 매우 이례적인 성과로 장르 한계를 딛고 다변화를 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재연에서 주인공 '몬티 나바로'는 초연에 참여했던 김동완과 박은태-이상이가 새롭게 캐스팅됐다. '다이스퀴스' 역에는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오만석-이규형과 함께 정상훈과 최재림이 합류했다. 

 

'몬티' 연인이지만 다른 귀족과 결혼을 선택하는 '시벨라 홀워드' 역은 임혜영-김지우(김정은), 다이스퀴스 가문 일원이지만 '몬티' 제거 대상이 아닌 사랑 여신이 된 여인 '피비 다이스퀴스' 역은 김아선-선우(권민제)가 맡는다. 

 

2020젠틀맨스가이드_메인포스터.jpg

 

의문에 싸인 여인이자 극 전체 열쇠를 쥐고 있는 '미스 슁글' 역은 초연에 이어 김현진이 나온다. 이 외에도 장예원-윤나리-윤지인-윤정열-박세훈-지원선 등 실력파 배우들이 개성적인 캐릭터들을 연기할 예정이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11월 20일부터 2021년 3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13일 인터파크, 멜론티켓, 쇼노트 공식 누리집에서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