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574돌 한글날 경축식」 개최

기사입력 2020.10.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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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574돌 한글날 경축식」 개최

◈ 10.9. 10:00 시청 대강당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참석자 50명 이내로 간소하게

◈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발전유공자 표창, 한글날 노래 다 함께 부르기 순으로 진행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0월 9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대강당에서 ‘희망을 전하는 밝은 빛, 한글’을 주제로 「574돌 한글날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한글날 경축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한글단체, 한글발전유공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한글발전 유공자 표창, 한글날 노래 다 함께 부르기 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훈민정음 머리글은 순한글 이름의 청년, ‘더함’이라는 아름다운 우리말 상호의 복지센터장, 다문화가족이 함께 낭독하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지역에서 한글 발전을 위해 노력한 부산대학교 김지현 님 등 10명에게 시장 감사패와 교육감 표창을 전달하며 그간의 공로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경축사를 통해 “미래세대로 한글을 아름답게 이어나가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한글학회, 국어문화원, 한국서체연구회 등 한글단체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한글이 가진 위대한 소통의 힘으로 온 부산이 하나 되어 코로나19를 극복해나가자”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시립예술단은 한글날을 축하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전통 북 공연 「백두에서 한라까지」와 합창곡 「아름다운 나라」를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행사장을 출입하는 모든 참석자에 대해 체온측정, 손 소독, QR코드 인증을 진행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여 보건소 관계자, 119구급차를 대기시키는 등 방역을 철저히 한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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