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수퍼 콜라보 시사회 개최

기사입력 2013.03.18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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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루 로이드 웨버 뮤직존 (제공-설앤컴퍼니)

오는 4월 막이 오르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이하 수퍼스타)를 영화와 음악으로 먼저 만난다.

<수퍼스타>의 배우들과 정재일 음악 수퍼바이저의 뮤지컬 토크와 상영회가 함께 하는 수퍼 콜라보 시사회가 마련된 것.

수퍼 콜라보 시사회는 오는 19일과 26일 롯데시네마 시티(강남)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되며 <수퍼스타> UK 아레나 투어의 공연실황 상영회와 토크쇼로 구성된다.

<수퍼스타> UK 아레나 투어는 지난해 오프닝 주 7만 4천명이 관람해 최다 관람 동원 기록을 세운 공연. 2013년에는 영국 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호주 투어가 계획 중으로 세계적인 공연 실황을 통해 전설의 <수퍼스타>를 한 발 빨리 만난다.

고난이도의 넘버를 소화할 수 있는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해 역대 최강의 캐스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주요 출연진들이 시사회 전 뮤지컬 토크를 진행한다.

수퍼 콜라보 시사회에는 미국에서만 <수퍼스타> 무대에 400여 회 출연한 마이클 리를 비롯해 흥행과 실력을 모두 인정받는 국내 톱 뮤지컬 남자배우 박은태, 웨버의 원곡보다 두 키 높은 버전의 노래를 소화하며 단번에 캐스팅된 한지상과 인디밴드 몽니의 리드 보컬로 '홍대의 미친 성대'로 불리우는 김신의가 캐스팅에 대한 숨은 이야기와 작품에 대해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천재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정재일이 <수퍼스타>의 음악 수퍼바이징을 맡아, 2013년 <수퍼스타>의 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19일에는 박은태, 김신의가 출연하며, 26일에는 마이클 리, 한지상, 정재일이 나온다. 2번째 시사회 이벤트는 21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앤드루 로이드 웨버의 대표작인 <수퍼스타>를 비롯해 <오페라의 유령>,<캣츠>의 OST를 공연장에서 미리 들을 수 있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 존이 설치됐다. 종연을 앞둔 <오페라의 유령> 공연장에서 관람 전 웨버의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 플레이어를 설치해 관객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앤드루 로이브 웨버 뮤직존은 공연장 뿐만 아니라 영화관 등에서도 설치할 예정이다.

6년 만에 한국에서 만날 수 있는 <수퍼스타>는 전세계 1억 5천만명이 열광한 브로드웨이의 영원한 전설이자, 지금도 전세계에서 끊임없이 무대로 올려지고 있는 생명력을 지닌 작품. 마이클 리, 박은태, 윤도현(YB), 김신의(몽니), 한지상, 정선아, 조권 등 국내 최고의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스타들이 모두 나오는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는 4월 26일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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