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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중구문화재단은 10월 16일부터 11월 14일까지 을지로 4가 산림동 일대에서 '을지판타지아展'을 연다.
중구문화재단은 '을지판타지아展'을 통해 도심 산업 현장과 예술이 만나는 통로로서 을지로를 조명한다.
관객들은 을지예술센터에서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공존하는 을지로, 각양각색 시각과 사고방식을 포용하게 된 동시대 모습을 여러 작가들이 미술로 표현한 '을지 드라마'와 을지도 도심 문화와 풍경을 재해석해 건물 외벽을 14점 회화작품으로 둘러싸는 '을지산수'를 감상할 수 있다.
'을지판타지아: daydream'은 17~18일 밤에만 열린다. 조명과 공구 산업이라는 전통적인 을지로 이미지를 빛과 소리로 표현한 멀티미디어아트 전시다.
전시 현장 관람은 선착순 사전 예약제다. 희망하는 관람일자와 회차를 선택해 진행한다. 방역지침을 준수해 회당 관람인원은 70명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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