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비프', 주석태-김지휘-양승리 등 출연

기사입력 2020.10.15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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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제작사 주다컬처가 연극 'BEEP(비프)'를 무대에 올린다. 

 

연극 '비프'는 학교라는 작은 사회 이야기를 통해 현 사회를 담아내는 창작극이다. 극 중 도시 외곽에 위치한 국제고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이야기 안에서 각자가 겪는 편견과 틀, 그들의 심리 변화를 섬세하고 밀도 높게 다뤄낼 예정이다. 

 

국제고등학교 영어교사이자 연극반 담당 지도교사인 '정동우' 역에는 주석태-서승원-이준혁이 낙점됐다. 문학 과목을 담당하는 담임교사 '윤영준' 역에 김지휘(김동혁)-양승리-윤정혁, 전교 1등으로 지성과 미모를 갖춘 '진세희' 역은 김주연-서혜원-유유진이 맡는다. 

 

갖고 싶은 것은 꼭 가져야만 하고, 궁금한 것은 참을 수 없어 하는 '유진' 역에는 500:1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김아석과 뮤지컬 '그리스', '어린 왕자' 등에 출연한 이우종이 더블 캐스팅됐다. 극성 엄마 밑에서 성적관리에 예민한 모범생 '지수' 역은 병헌(이병헌)-임건혁이 연기한다. 

 

연극 '비프'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취재작가인 신소원 작가 희곡 데뷔작이다. 연출은 연극 '엘리펀트송', 뮤지컬 '미드나잇 앤틀러스' 등 여러 작품을 통해 관객 사랑을 받아온 김지호가 참여한다. 

 

주다컬처는 "이 둘의 만남과 작품이 가진 진정한 주제, 배우들과 창작진들 조합이 긍정적인 모습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밝혔다. 

 

연극 '비프'는 12월 5일부터 2021년 2월 14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티켓은 인터파크를 통해 11월 3일 1차 단독 오픈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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