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청, 육아 스트레스해소 서비스제공

기사입력 2013.03.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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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부청은 아이키우기 좋은 경기도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육아상담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육아상담 서비스는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육아고민을 해결해 주고, 부모의 육아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부모와 아이의 눈높이 맞춤과 친밀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경기도북부보육정보센터내 육아사랑방과「찾아가는 육아상담 서비스」를 통해 620여명이 상담을 받았으며, 상담자의 97%가 만족도를 나타내는 등 영유아 엄마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는 평일의 경우 경기도북부보육정보센터에서, 주말에는 육아사랑방을 이용해 상시 지속적인 방문상담이 가능하다.

또한 농촌지역은 3월 26일 남양주시 제2청사를 시작으로 4월 구리시, 5월 가평군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육아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특히 맞벌이 부부 등 시간을 내기 어려운 부모들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고 기존 상담사례를 살펴볼 수 있도록 경기도북부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가평군에 거주하며 5살과 8달 된 두 아이를 키우는 현아 엄마는 “첫째 아이의 육아 문제로 너무 고생했는데 육아상담을 통해 저 스스로도 좋아지고 아이의 분리 불안도 많이 좋아졌다”며, “육아 고민이 있다면 혼자서만 끙끙 앓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경기도의 육아상담 서비스 이용을 적극 권장했다.

한편, 상담을 원하는 영유아 부모들은 경기도북부보육정보센터 홈페이지(http://kgbc.ilovetoy.or.kr)와 전화(031-876-6431)로 사전 신청한 후 양육태도검사, 발달검사, 행동검사, 스트레스검사 등 분야별 전문상담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김종갑 기자 cast21@hite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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