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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가 2020 서울아트마켓을 통해 순수예술 및 공연 예술 콘텐츠에 대한 대중들 관심을 받고 있다.
디지털 온라인 창구로 진행되는 이번 2020 서울아트마켓은 온라인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대중들에게 친근한 행사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버추얼 팸스(Virtual PAMS)는 코로나19 방역 모범 사례로도 꼽힌다. tvN '유퀴즈 온 더 블록'과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TV 프로그램과 한국관광공사 제작 한국 브랜드 영상에 출연해 관심을 모은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와 이날치 공연도 팸스 초이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들은 각각 '피버'와 '수궁가'를 선보인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앞서 '버추얼 팸스'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로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RPG) 모형을 차용한 창구를 도입했다. 캐릭터 팸바타(팸스 아바타, PAMS Avatar)를 작동시켜 키보드로 움직여 온라인 부스로 가는 이용법은 쉽고 간단하며 마치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RPG)을 하는 듯하다.
버추얼 팸스는 네트워킹 라운지, 4개 전시관, 콘텐츠 홀로 구성됐다. 네트워킹 라운지에서는 참가자들과 자유롭게 대화가 가능하며 4개 전시관에서는 부스 참여 단체 영상과 전단지 등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단체들과 소통할 수 있다.
또한 콘텐츠 홀에서는 팸스초이스, 팸스 피칭, 저니투코리안뮤직 쇼케이스 등 다양한 공연예술 콘텐츠 관람이 가능해 온라인에서 공연 시장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
디지털 온라인 창구 '버추얼 팸스'는 15일부터 19일까지 1차 오픈 성료 후 23일까지 2차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