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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트레이스 유>의 관객 반응이 뜨겁다.
2월 5일부터 시작된 본 공연 한 달 만에, 5번 이상 재관람한 뮤지컬 관객이 500명을 넘어섰다. 김달중 연출과 윤혜선 작가, 박정아 작곡가가 참여한 창작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록콘서트와 드라마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뮤지컬로 현재 대학로 소극장 공연 중에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탄탄한 드라마와 중독성 있는 뮤지컬 넘버의 조화로 관객들을 흡입하는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극 후반부로 갈수록 숨겨져 있던 반전들이 드러나면서 배우들의 대사나 행동, 그리고 조명과 음악까지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매력을 지녔다.
프리뷰 공연 때도 높은 재관람율을 보인 뮤지컬 <트레이스 유>는 본공연에서도 재관람자를 위한 이색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공연 7회 재관람 관객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콘서트를 선보이는데, 7회 재관람자 300명도 한 달 만에 마감된 상태다.
콘서트장에 온 것 같은 신나는 커튼콜도 화제다. 본 공연이 끝나고 새로운 공연이 다시 시작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커튼콜은, 뮤지컬 <트레이스 유>의 또 다른 매력이다.
<트레이스 유>는 4월 28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문의 070-7519-9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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