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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매년 크리스마스 연말을 장식하는 가족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이 2020년 개막 D-37일을 앞두고 출연 배우들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은 '러브 액츄얼리', '노팅힐', '어바웃 타임'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감독인 리차드 커티스의 동화책 'The Empty Stocking' 원작으로 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에는 최재현, 조윤혜, 김지강, 김종년, 김시현, 이진성, 선일, 김성건, 김경은이 캐스팅됐다.
배우들을 통해 동화책 속에 녹여져 있는 리차드 커티스 감독만의 특유 감성을 무대로 구현했으며 2018년 초연, 2019년 재연에 이어 2020년 연말에도 관객들에게 경쾌함과 따뜻함을 선사한다.
똑같이 생긴 쌍둥이 자매 샘과 찰리는 과연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을 받을 수 있을지, 산타와 루돌프가 북극에서 출발해 샘과 찰리네 집 굴뚝으로 무사히 들어갈 수 있을지 공연을 통해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가다 보면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은 12월 5일부터 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10월 30일까지 1차 조기 예매 시 최대 6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예술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공연예술 관람료 지원사업 '공연 소비쿠폰'을 발급받아 사용하면 1인당 8천원의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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