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독도 헬기사고 순직 1주기, 다섯 영웅의 숭고한 헌신을 잊지 않겠습다. 故김종필, 故서정용, 故이종후, 故배혁, 故박단비님. 이름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아픕니다. 1년이 흘렀지만, 슬픔은 더 깊어졌고 그리움은 더 짙어졌다고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10월 31일(토) 오전에 서면 브리핑했다. 강 대변인은 이어 지난해 오늘 밤 독도를 향해 구조에 나섰다가 끝내 무사귀환하지 못한 다섯 소방대원을 추모하며, 수색과정 중에서도 수색대원의 안전부터 걱정했던 유족께도 깊은 위로를 전한다. 또한, 같은 사고로 함께 희생된 두 분의 국민께도 명복을 빈다고 하면서 지금도 목숨을 건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아끼지 않는 소방관 여러분께서 계시다.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언제, 어디서든 국민의 부름에 소방관 여러분께서 응답해오신 것과 같이, 소방관 여러분의 부름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응답하겠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당국은 다섯 영웅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온 국민이 더 안전한 나라’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오늘, 또 다섯 영웅을 기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