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의 프리웨딩(Pre-wedding) 파티 현장 공개

기사입력 2013.03.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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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의 결혼 준비를 맡은 써니플랜은 지난 1월 진행된 로맨틱한 프리웨딩 모습과 함께 밤 늦도록 이어진 공연, 그리고 웃음이 가득했던 애프터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3월 30일 결혼식을 올리는 뮤지션 호란과 그녀의 멋진 신랑이 ‘호란의 추억’이라는 콘셉트로 평소 가깝게 지내는 40여명의 친구들과 함께 자유로운 파티 분위기의 프리웨딩(Pre-wedding)을 한 것.
 
웨딩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최선희는 “결혼식 전, 우리나라 신부들이 스튜디오에서 웨딩 리허설 촬영을 하듯 해외에서는 프리웨딩을 진행하는 것이 보편화 되어 있다”고 말하며 “결혼을 앞둔 호란의 절친 소유진을 비롯해 윤종신, 크라잉넛 등 함께 음악을 하는 많은 뮤지션들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으며 1부는 아름다운 채플식 웨딩을 올리고 장소를 옮겨 진행된 애프터 파티는 예비신랑이 기타연주로 호란에게 사랑을 고백할때 불렀다는 노래를 열창하고 신부 호란이 답가를 하며 크라잉 넛, 타루 등 뮤지션들의 잇다른 공연으로 마치 콘서트장을 방불케 했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호란은 오는 3월 30일 르네상스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 날의 결혼식 주례는 선배가수 김창완이, 축가는 클래지 콰이 멤버 알렉스와 선배가수 김장훈이 맡았으며 작곡가 김형석과 색소포니스트 대니 정이 축하공연을 할 예정이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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