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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배우 이소정이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 주인공으로 함께 한다.
2021년 1월 정동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베르나르다 알바'에서 주인공 베르나르다 알바 역에 뮤지컬 배우 이소정이 캐스팅됐다.
이소정은 한국인 최초 주연으로 브로드웨이 진출해 주인공으로 데뷔한 한국 배우다. 세계 4대 뮤지컬 '미스 사이공' 주인공 킴 역으로 당당히 발탁되며 풍부한 음색으로 울림을 선사한 바 있다.
'베르나르다 알바'는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시인이자 극작가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의 희곡 '베르나르다 알바의 집'을 원작으로 한다. 뉴욕 브로드웨이 유명 작곡가 마이클 존 라키우사에 의해 넘버 20곡의 뮤지컬로 재탄생된 작품이다.
이소정 외에 정영주, 황석정, 이영미, 오소연, 김국희, 전성민(김유영), 김히어라, 김환희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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