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그룹 달샤벳 출신 수빈(박수빈)이 1년 만에 연기 활동에 나선다.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는 "수빈이 웹드라마 '위시 유(Wish you): 나의 마음 속 너의 멜로디'에 캐스팅됐다" 고 10일 밝혔다. 수빈의 드라마 출연은 2019년 SBS 드라마 '수상한 장모'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난 이후 약 1년 만이다. 

웹드라마 '위시유: 나의 마음 속 너의 멜로디'는 콘텐츠 전문 제작 유통 브랜드 '아이돌 로맨스'에서 시작하는 웹드라마다. 싱어송라이터 강인수(강인수)와 키보드 연주자 윤상이(이상)가 음악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수빈은 아이돌 출신으로 절대 청력을 가진 연예기획사 대리 이유진 역을 맡는다. 주인공들의 음악적 열정을 지원하는 의리 넘치는 캐릭터다. 소속사는 "MBN '미쓰백'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수빈의 연기 활동에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위시유'는 '아이돌 로맨스' 전용 앱, VIKI, 대만 라인TV 등을 통해 12월 중 공개되며 향후 감독 영화판이 넷플릭스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