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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공연이 대구에서 감동을 이어간다.
'캣츠'가 12월 대구 공연을 앞두고 10일 첫 번째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12월 11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공연이 오픈된다.
'캣츠'는 12월 6일까지 서울 샤롯데씨어터 공연을 마친 이후 대구를 찾아간다. 대구는 지난 2017년 '캣츠'가 한국 뮤지컬 역사상 최초로 누적 200만 관객을 돌파한 도시기도 해 더욱 뜻깊다.
대구 공연을 앞둔 40주년 무대 주역 역시 "12월에 만날 대구 관객들의 만남이 기다려진다. '캣츠'에서 마법 같은 젤리클 고양이의 세계를 탐험하고 추억을 쌓길 바란다"(조아나 암필/ 그리자벨라 역), "다시 한 번 여러분 앞에서 올드 듀터러노미 역을 하게 되었다. 언제나 대구에서 공연하는 것은 기쁜 일이다"(브래드 리틀/ 올드 듀터러노미 역), "곧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대구를 찾아가게 되어 정말 기쁘다. 기대해 달라"(댄 파트리지/ 럼 텀 터거 역), "드디어 12월 대구 공연이 시작된다. '캣츠' 40주년 기념 공연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공연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제이비어 펠린/ 미스터 미스토펠리스 역) 등 설렘 가득한 인사를 남겼다.
뮤지컬 '캣츠' 40주년 내한 대구 공연은 12월 11일부터 2021년 1월 9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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