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국 영화 '최미역행' 11월 국내 개봉

기사입력 2020.11.12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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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코로나19 영화 '최미역행'이 11월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했다. 

 

'최미역행'은 코로나 대유행 진원지, 우한에서 삶과 죽음 사이 남녀노소 불문하고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 영화다. 

 

코로나19와 맞서 싸운 사람들 이야기 '최미역행'은 코로나 대유행으로 전 세계 영화계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을 선사하고자 중국 제작진과 청청, 오스카 첸, 지지강 등 배우들이 의기투합해 만들어진 작품이다. 

 

특히 영화는 공개된 후 중국 내 대형 스트리밍 플랫폼 텐센트, 아이치이 등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켜 시청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중국 대형 VOD 플랫폼 추산 지금까지 7억뷰가 넘는 조회 수를 달성하기도 했다. 

 

코로나19 진원지인 우한에서 실제로 바이러스와 맞서 싸웠던 의료진들 실화를 기반으로 하는 '최미역행' 이야기는 동명 드라마 '최미역행자'로도 제작되는 등 가장 시의성 짙은 이야기다.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전면에 마스크를 내세운 이미지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티저 포스터 속 마스크는 코로나19 진원지였던 우한에서 바이러스와 맞서 싸운 의료진들을 상징했지만, 이제는 우리 모두 일상이 되어 버린 상징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금 이 시대 모습을 연상케 하며 영화 속 캐릭터들 바이러스와 맞선 사투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린다. 

 

여기에 "우리는 반드시 이겨낼 겁니다" 라는 카피는 어려운 시국 속에서도 함께 힘을 합쳐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영화 희망적인 주제를 드러내며, 지금 우리 모두 이야기를 담은 '최미역행'을 통해 관객들이 더 나은 세상을 향한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될 것임을 예고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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