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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방송인 지상렬이 모나리자 분장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47회에서는 추자도에서 마지막 돌돔 낚시 대결과 안면도에서 참돔 긴급 출조가 그려졌다.
돌돔 낚시 마지막을 장식할 주인공을 가리기 위한 한판 승부가 펼쳐진 결과, '킹태곤' 이태곤이 30cm와 33cm 돌돔을 낚아 올리며 최후 승자가 됐다.
이날 방송 절정은 지상렬 '모나리자' 분장이었다. 앞서 지상렬은 돌돔을 잡지 못할 경우 반쪽 눈썹을 밀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가 낚시에 실패하다 양쪽 눈썹을 밀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제작진은 지상렬에게 공약 이행이 아닌 모나리자 분장을 한 채로 다음 낚시에 임할 것을 제안했다.
지상렬 모나리자 분장에 이태곤은 "징그럽다" 며 강한 거부감을 드러냈고, 이경규는 낚시 내내 "지나리자 때문에 고기가 안 온다" 라고 타박했다.
'도시어부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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