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블록버스터 '800' 12월 10일 개봉

기사입력 2020.11.27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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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제작 기간 10년, 제작비 8천만 달러의 초대형 전쟁 블록버스터 '800'이 12월 10일 개봉을 확정하고 실화를 바탕으로 한 뜨거운 감동을 예고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800'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상하이를 지키기 위해 이름없는 800명 영웅들이 나흘 밤낮으로 처절한 격전을 벌이며 일본에 저항했던 실화를 담은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다. 1937년 상하이 사행창고에서 일본군 공격을 온 몸으로 막아내며 전세계에 일본 횡포를 알리고 국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던 이름없는 영웅들의 감동 실화를 통해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전쟁터 한복판에서 사투를 압도적 규모로 그려냈다. 

 

앞서 미국 아카데미 3관왕을 차지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2017),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골든글로브 시상식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던 '1917'(2020) 등 세계대전을 다룬 전쟁 액션 블록버스터는 관객들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충격과 뜨거운 감동을 선사해왔다. '800' 역시 2020년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이미 그 완성도와 흥행성을 전 세계 관객들로부터 인정받은 바 있어 국내 개봉에서도 흥행 열풍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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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기대 속에 공개된 '800' 메인 포스터는 사방에서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포탄이 빗발치는 전장에서 혈혈단신으로 깃발을 든 병사 한 명의 뒷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1937년 중일전쟁 초기, 중국군 제524연대가 2만 명의 일본군으로부터 상하이를 지키기 위해 단 800명 병사로 혈투를 벌인 실화를 단 한 장면으로 인상 깊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또한 실제 전쟁 당시 건물들을 동일한 크기로 제작해 격전지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한 점도 엿볼 수 있어 영화 속 생생한 전쟁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전 세계 흥행 수익 4억 6천만 달러를 돌파한 초대형 전쟁 블록버스터 '800'은 12월 10일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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