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중앙동‘셰프의 거리’무관중 요리대회 개최

기사입력 2020.11.2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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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중앙동‘셰프의 거리’무관중 요리대회 개최.jpg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셰프의 거리 사업추진단이 26일 창원 중앙동 셰프의 거리 캔버라타운과 중앙상가 앞마당에서 24명의 명품셰프가 경합을 펼치는 ‘무관중 명품셰프 요리경연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24명의 명품 셰프들은 현재 중앙동에서 판매하고 있는 요리를 내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본선은 요리의 중요 심사 포인트를 위해 불가피하게 오프라인으로 개최됐으나, 방역의 안전을 위해 무관중으로 대회로 진행됐다. 요리, 마케팅 분야의 전문 심사위원 5인이 대중성, 독창성, 상품성, 모양/맛, 조리과정을 기준으로 총 24명의 요리를 심사했다. 


 명품셰프 요리경연대회 수상은 △ 대상(창원시장상, 1명) 한방옻오리를 출품한 함양골 참옻닭(박기숙, 서광오피스텔상가) △ 최우수상(창원시장상, 2명) 수육 보쌈김치를 출품한 옥이돈식당(홍순옥, 현대오피스텔) , 돼지갈비를 출품한 도봉산갈비(손혜란, 캔버라타운) △ 우수상(창원시장상, 3명) 참숯두루치기 김치찌개를 출품한 평화식당(진미정, 평화상가), 제육볶음 된장찌개를 출품한 저팔계 밥상(이정연, 제일상가), 수육무침냉면을 출품한 향림면옥(김영인, 대흥오피스텔) △ 장려상(창원시장상, 6명) 윤호네 식당(이영미, 경남오피스텔), 원두막보리밥(김영식, 하이페르오피스텔), 원조 충무 할매 김밥(이호순, 그린피아), the snack shack(이수진, 서광오피스텔), 바삭왕 돈가스(정익현, 평화상가), 자갈치 꼼장어(이무현, 서광오피스텔)이며 12개의 명품셰프가 참가상을 받았다. 선발된 24명의 명품셰프들에게는 셰프의 거리 사업추진단에서 총 300만원의 특화상품 개발비가 수여됐다.


이번 대회에 진출한 24명의 명품셰프는 현재 조성중인 ‘창원 중앙동 맛집 셰프의 거리’를 대표하는 맛집으로서 다양한 방면으로 홍보와 마케팅의 지원을 받게 된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축소되어 무관중으로 진행했지만, 대회에 참가하여 요리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상인들의 열정과 솜씨를 느끼기에 충분했다”며 “명품 셰프들의 맛있는 요리가 이번 기회로 알려져 셰프의 거리 상권이 활성화 될 것이 기대되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셰프의 거리 조성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상인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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