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윤석열 검찰총장 국정조사 요구서 관련 입장, 강은미 원내대표”

기사입력 2020.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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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이 오늘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윤석열 검찰 총장에 대해 직무를 정지한 것과 관련해 국정조사 요구서를 제출했다고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표는 11월 27일(금) 밝혔다.

 

이어 강 원내대표는 이낙연 민주당 대표가 거대 여당의 대표답지 않은 비이성적인 모습으로 국정조사 카드를 우선적으로 남발하긴 했으나 맞불 대응으로 맞서는 국민의힘도 도긴개긴입니다. 추미애-윤석열 행정부 내 갈등에 연일 국회가 대리전을 치르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국회가 대체 누구를 위한 이전투구 벌이고 있는 것입니까. 정의당은 민생은 뒷전으로 미룬 채 정쟁용 국정조사를 남발하고 있는 양당에게 강한 유감을 표합니다. 진흙탕 싸움에 국정조사가 제대로 이뤄지기나 하겠냐가 주장했다.

 

또한 일일 코로나 확진자가 500명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함에 따라 서민들은 경제적 직격탄을 피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럴 때일수록 국회가 나서서 1분 1초가 아까운 시간을 민생에 쏟아부어도 모자랄 판에 그저 소모적인 진영 대결에 사력을 다하고 있으니 부끄러울 따름이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에게 자성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양당 모두 이성을 찾고 지금 과연 국회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차분히 생각하길 바랍니다. 중대재해기업처벌법, 낙태법 관련 등 산적해 있는 민생 법안들이 많습니다. 이낙연 대표님, 주호영 원내대표님 국민들은 더 이상 이 막장드라마를 보고 싶지 않습니다. 추미애 장관, 윤석열 총장의 언행이 아니라 민생을 직시해야 할 국회의 시간임을 명심하라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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