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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NUJES의 독보적 음색과 겹겹이 쌓이는 하모니가 돋보이는 곡!」
인디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NUJES가 새 디지털 싱글 ‘Loveless’를 발매한다.
[사진='Loveless', 앨범아트웍 / 제공=Poietes Entertainment]
1년여 만에 발표하는 4번째 싱글 ‘Loveless’는 몽환적인 사운드의 R&B곡으로 자신을 짓밟힌 꽃에 비유하며 사랑에 대한 아픔을 이야기하고 있다.심플하고 담백한 리듬에 E.piano의 아르페지오 주법은 동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특히 NUJES의 독보적인 음색과 겹겹이 쌓이는 하모니가 이 트랙의 킬링 포인트로 멜로디와 가사가 단 15분만에 완성됐다는 점도 이목을 끈다.NUJES는 이 앨범 소개글에 ‘나는 사랑 없는 곳에 피었지만 이 노래를 듣는 모든 이들은 부디 사랑 가득한 곳에 꽃을 피우길’ 이라는 글을 남기며 모든 이들의 사랑을 응원하기도 하며 한층 기대감을 키웠다.대학로, 홍대 등에서 오랜 시간 동안 꾸준히 공연을 해 온 NUJES는 코로나로 인해 취소되는 공연들에 아쉬워하고 기다려주는 팬들을 위한 선물이라고 밝혔다.NUJES의 덤덤하지만 섬세한 표현으로 풀어나가는 사랑이야기는 코로나 등으로 여러모로 더 차가운 이번 겨울, 많은 리스너들의 가슴에 따뜻한 온기와 위로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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