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김해시는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공직윤리제도 운영평가에서 우수사례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사혁신처장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공직윤리제도 운영평가는 공직윤리제도 운영의 적정성을 확보하고 공직윤리 우수사례 공유 확산 등의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공직윤리 우수사례기관 선정에는 올해부터 온라인 국민심사 방식이 도입되었다.

국민심사는 17개 광역 및 226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와 17개 광역 교육청이 제출한 우수사례 48건에 대해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5건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국민 총 3,452명이 심사에 참여하였다.

최종 선정된 3개 우수사례기관은 오는 12월 9일 ‘2020 공직윤리 우수사례 공유대회’에 온-나라 영상회의로 실시간 참여하여 사례 발표를 한다. 

이번에 선정된 공직윤리 우수사례 3편은 ▲김해시‘생활 청렴윤리 챌린지 통한 공직윤리제도 모의실천’▲전북교육청 ‘감사, 회계 등 특정 업무 재산등록의무자 확대’ ▲충북 청주시 ‘공직자 재산형성과정 심사 강화’이다.

김해시의 우수사례는 모든 부서원들이 릴레이식으로 다양한 청렴윤리활동에 참여하여 공직윤리제도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공직윤리 실천문화 조성에 기여한 노력이 인정되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직원들의 공직윤리의식 향상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여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깨끗한 시정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