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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택공사,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함께 마음 나눠 -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에서 18일 연말을 맞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장김치 650박스(5kg, 1,200만원 상당)를 밀양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밀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김장김치를 담그지 못한 소외계층을 위해 김치 400박스(10kg, 1,400만원 상당)를 구입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기탁한 김장김치와 함께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정의 마음을 담아 전달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가운데 따뜻한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를 통해 추위로 얼어붙은 이웃들의 마음을 풀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역 내 소외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김치, <따뜻한 겨울나기> 주택개보수 지원사업 등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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