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악 이홍화 작가 '2020위대한대한민국국민대상 서예예술최고대상' 수상

기사입력 2020.12.3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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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청악 이홍화 작가(대한민국 명인, 서예가)가 지난 26일 올해 마지막 ‘2020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대상’에서 ‘서예예술최고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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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홍화 작가[오른쪽]) 

 

이번 표창은 '위대한 대한민국 국민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기자협회‧글로벌기자연맹’이 주관해 정치·경제·사회·문화·스포츠·예술·기업·공직 부문에서 평소 위대한 업적을 남기고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으로 확고한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기업과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홍화 작가는 초등 2년때부터 서예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는 청담스님, 삼여제 김태균 선생 등 서예의 대가들로부터 사사를 받았다. 1976년 김천에 서실을 연 후 지금까지 서예의 길을 꾸준히 걷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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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서예계에서 이홍화 작가를 빼놓고선 얘기를 꺼낼 수 없다. 그는 김천 지역 현판 100여개를 썼다. 대표적으로는 ▲김천문화예술회관 ▲김천시문화회관 ▲직지사 장승 등이 있다. 또한 ▲부산 해동 용궁사 ▲양산대종 현판 ▲통도사 현판 등도 그의 작품이다. 현재까지 그는 약 16만개 이상의 작품을 만들었다. 


이 작가는 2006년 김천 문화계 최고상인 ‘김천시 문화상’을 받았다. 이듬해 2007년에는 제 146호 대한민국 명인으로 추대됐다. 2017년에는 대한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됐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세계미술축전 운영위원으로 활동했다. 


특히 김천시 평생교육원에서는 1만명이 그의 수업을 들었다. 최근에는 서예뿐 아니라 조각, 서각, 동양화, 서양화 등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홍화 작가는 수상소감에서 “이렇게 전국기자협회에서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일평생 붓과 함께 길을 걸어왔다.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을 남기고 사람들을 가르쳤다. 요즘은 서예계가 공모에 많이 치중하는 경향도 있는데, 서예를 좀 더 깊이 이해하고 대중화하는데 노력할 필요도 있다. 저 또한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중희 기자 rhkrwndgm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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