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허영 대변인”

기사입력 2021.01.0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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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하영 대변인,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올 한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모두가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혼란스러운 상황에도 지난 1년간 국민 여러분께서 희망을 놓지 않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름길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모든 국민이 합심해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정부 방역 정책에 협조해주는 것만이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는 길입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길 바란다고 더불어민주당 허영 대변인은 12월 31일(목) 오전 11시 30분에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허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K-방역은 많은 나라에서 인정하고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는 국민 여러분의 수준 높은 시민의식이 만들어낸 위대한 성과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우리나라가 백신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해 접종이 늦어질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백신 확보에 온 힘을 다해왔습니다.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고, 백신 도입 시기도 더 앞당기려는 노력과 접종 준비도 빈틈없이 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 2월부터 의료진, 노인요양 시설 등의 수용자와 종사자 등 우선순위 대상자부터 접종을 시작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차질 없는 백신 접종과 치료제 도입으로 국민의 일상이 회복되는데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은 권력기관 개혁 TF를 검찰개혁특위로 확대 개편했습니다. 검·경 수사권 조정과 수사와 기소를 완전히 분리하는 등 새해엔 권력기관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초대 공수처장 후보로 헌법재판소 선임 헌법 연구관을 지낸 김진욱 후보자가 최종 지명되었습니다. 그가 “공수처의 권한은 국민에게 받은 권한”이라며 국민께 어떻게 돌려드릴지 심사숙고하겠다고 밝힌 만큼 권력기관 간 견제와 균형, 부패 없는 사회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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