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11일 개최....정성화-옥주현 축하공연

기사입력 2021.01.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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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한국뮤지컬어워즈-축하공연-[제공=(사)한국뮤지컬협회].jpg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개최를 앞두고 축하공연 출연진을 공개했다. 

 

11일 오후 7시 시작되는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지난 한 해 힘겹게 무대를 지켜낸 한국 뮤지컬계를 위로하고 2021년 도전적인 희망과 응원을 주제로 다채로운 축하 공연을 마련한다. 

 

시작은 김문정 음악감독이 이끄는 The M.C. Orchestra와 뮤지컬 배우 정성화가 포문을 연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Man of La mancha'와 'The Impossible Dream' 넘버를 선보인다. '어렵고 힘든 현실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가는 여러분들이 진정한 돈키호테'라는 작품 주제에 지금 뮤지컬 시장이 처한 현실과 극복 의지를 담아 시상식 막을 연다. 

 

총 8개 부문 최다 지명된 창작 뮤지컬 '마리 퀴리' 무대도 준비된다. 마리 퀴리 역 옥주현이 '또 다른 이름' 넘버를 선보인다. 여성, 이민자라는 사회적 편견과 두려움에 당당히 마주한 여성 과학자 고뇌와 의지를 담은 곡이다. 

 

또한 뮤지컬 '제이미' 배우 조권과 18명 앙상블 배우들도 열정 넘치는 무대를 펼친다. 김소현, 손준호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올 아이 애스크 오브 유'를 들려준다. 이건명, 이윤우 등 14명 뮤지컬 배우들은 뮤지컬 '서편제'의 '살다보면'으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시상식 MC로 함께 하는 이건명은 신인상 후보 배우들과 함께 하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레이즈 유 업' 넘버에도 참여해 화합과 희망을 들려줄 예정이다.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터파크 씨어터, 네이버TV가 후원하는 뮤지컬 대표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은 모든 출연자 및 제작진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시상식 최고 영예인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후보에는 '광주', '마리 퀴리', '백범', '작은 아씨들'이 지명됐다. 창작 및 라이선스 공연 중 우수작을 가리는 '작품상' 중 400석 이상 부문에는 '렌트', '마리 퀴리', '빅 피쉬', '스웨그 에이지: 외쳐, 조선!', '썸씽 로튼', '제이미'가, '작품상' 400석 미만 부문 후보에는 '난설', '리지', '시데레우스', '전설의 리틀 농구단', '차미'가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마리 퀴리'와 '썸씽로튼'이 8개 부문 최다 후보에 올랐다.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는 11일 오후 7시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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