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영화 '큰엄마의 미친봉고'가 1월 21일 극장 개봉한다.
'큰엄마의 미친봉고'는 명절 당일 뒤집개 대신 봉고차 열쇠를 집어든 큰 며느리가 남편 몰래 며느리들을 하나둘 차에 태워 탈출하며 벌어지는 일화를 그린 영화다.
SBS콘텐츠허브와 KT가 공동제작한 OTT오리지널 영화로 21일 극장 개봉, 28일 Seezn(시즌) 앱을 통해 공개된다. 이후 IPTV 등 다양한 통로를 통해 공개되며, SBS 설특집 영화 편성이 예정되어 있다.
공개된 포스터는 강렬한 붉은 색이 시선을 압도한다. 티저 포스터는 봉고차를 배경으로 'My big mama's Crazy Ride'라는 영문 제목을 새겼고, 메인 포스터에는 봉고차에 오르는 '며느리즈'의 당당한 걷기 장면이 담겨 인상적이다.
특히 배우 정영주와 김가은을 중심으로 황석정, 정은경, 하정민, 이지현이 함께 비장한 표정으로 걸어나오는 모습은 2021년 새해 첫 매력적인 영화 탄생을 예고한다.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