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상임대표, 끈질긴 물방울은 돌도 뚫는다 - 선거진실을 향한 국투본의 수적천석(水滴穿石)

1월 16일 국투본과 연대단체 강남역 일대에서‘4·15 부정선거 알리기’시위
기사입력 2021.01.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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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욱 국투본 상임대표, 부정선거 연설하고 있다.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북극발 한파가 잠시 주춤한 2021년 신축년 세 번째 주말 1월 16일 국투본(4.15 부정선거국민투쟁본부, 상임대표 민경욱)은 연대 단체들과 함께 강남역과 신논현역을 잇는 구간에서 집회와 일인시위, 차량시위를 통해 ‘4·15 부정선거 알리기’와 ‘대법원 압박 시위’를 벌였다. 이날 참여 단체는‘나라지킴이 고교연합,' ‘전군구국동지회 연합,' ‘대한민국 수호 예비역 장성단,' ‘국민주권 자유시민연대, ”대한민국 수호 불교도 총연합“ 등이다고 국투본은 1월 18일(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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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시민의 삶을 옥죄는 우한폐렴(코로나19) 정치방역 환경에서 참가 시민들은 오후 2시부터 묵묵히 강남역을 중심으로 1인 시위를 하며 4·15 부정선거의 진상을 알리고 대법관들이 '진실된 재검표’를 시작하도록 촉구했다. 잠시 누그러졌지만 여전히 영하의 날씨 속에서 매주 끈질기게 개최되는 국투본과 연대 단체들의 시위에 강남역 일대를 오가는 20·30세대 젊은이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하지만 출동한 경찰들은 1인 시위자의 통행을 과도하게 통제하고 영상채증을 강행하는 등 곳곳에서 시위와 관계없는 시민들의 눈살까지 찌푸리게 하는 상황도 연출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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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강남역 10번 출구 연단에서 김수진 공동대표의 진행으로 민경욱 대표, 유승수 변호사, 문수정 변호사가 4·15 부정선거의 진상과 문재인 정권의 정치방역의 허구성, 국투본 시위에 대한 경찰들의 과잉대응, 문재인 운동권 정권의 실정을 질타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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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단에 선 민경욱 대표는“겨울이 가면 봄이 오듯 부정선거를 둘러 싼 정치 환경도 급격히 변할 수 있다. 지금은 어려워도 계절이 바뀌듯 부정선거의 진실은 밝혀질 날이 곧 올 것이라”고 주장하며 훈시규정이란 궤변으로 법률에 명시된 6개월을 훌쩍 넘겨 9개월 째 공전 중인 선거무효소송과 함께 선거소송을 담당하는 판사들이 선관위의 장이되는 한국 선거관리의 문제점도 지적하고“중앙선거관리위원장인 노정희 대법관은 선거무효소송 특별 2부에서 사퇴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민 대표는 “4·15부정선거의 실상을 조사한 600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가 4개 국제조사단에 의해 발간될 예정“이며 한국 언론이 보도하지 않은 현지에서 관찰한 미국 대선 부정선거의 실상을 설명했다. 이어 연단에 오른 유승수 변호사는 당일 국투본 시위에 대한 경찰들의 불법 과잉대응을 질타했다고 설명했다.

 

민경욱 상임대표는 지난 8월 15일 광화문 집회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1월 11일 종로경찰서에 소환돼 1시간 30분가량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 관계자는 "재소환이나 신병처리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언급했다. 국투본의 시위는 4·15 부정선거의 진실이 밝혀지는 날까지 2021년에도 계속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이종록 기자 rokjongk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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