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서울시는 5호선 거여역 인근 134세대 ‘역세권 청년주택’이 건립 예정이라고 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1월 21일 ‘2021년 제1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송파구 거여동 26-1번지의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거여지구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조건부가결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이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결과 조건부가결이 됨에 따라 차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 대해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이 공급되고, 청년 관련 편의와 소통을 위한 주민공동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다. 이는 지역 청년세대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등 관련 절차가 이행되면, 2023년 7월 입주자 모집을 하고, 2024년 1월 ‘역세권 청년주택’ 요건에 해당되는 청년들이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