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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조커', '밤쉘' 제작진 평행세계를 소재로 한 신작 SF 시간스릴러 '인투 더 미러'가 2월 개봉을 앞두고 긴장감 넘치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인투 더 미러'는 4명의 젊은 주인공들이 기이한 거울 속 평행세계 여행을 통해 예기치 못한 또 다른 자신들의 모습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충격적인 내용의 SF 시간스릴러로 평행이론에 영화적 상상력을 발휘해 탄생시킨 독창적인 장르 영화다.
포스터에는 거울을 향해 손을 뻗은 누군가의 손 너머로 거울 속 신비한 세계가 흐릿하게 반사돼 펼쳐진다. 그 위로 보이는 "엿보고 훔치고 바꾼다" 라는 의미심장한 글은 이야기 궁금증은 물론 보는 이로 하여금 알 수 없는 불안과 긴장감까지 고스란히 느끼게 해준다.
SF 시간스릴러 '인투 더 미러'는 거울 속 평행세계가 주는 충격과 그 비밀을 쫓는 과정이 매우 긴장감 있고 스릴 있게 펼쳐진다. 특히 노엘, 리나, 데빈, 조쉬 등 4명의 젊은 주인공들 성공을 향한 갈망과 집착이 탐욕으로 변하며 거울 속 또 다른 자신을 잔인하게 이용하는 충격적인 서사 전개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압도적인 절정과 함께 장르적 쾌감을 선사한다.
시체스 등 전세계 영화제를 휩쓸며 무려 18개 상을 거머쥔 멕시코 천재감독 아이작 에즈반의 헐리웃 진입 작품이기도 한 SF 시간스릴러 '인투 더 미러'는 독창적 서사와 쫄깃한 전개, 충격적 절정과 소름 결말로 장르적 상상력을 그대로 보여주며 전세계 평론가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평행세계 SF 시간스릴러 '인투 더 미러'는 2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