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중교통 코로나 검사 ‘바이러스 불검출’

기사입력 2021.01.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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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18일까지 무증상 혹은 증상 발현 전 확진자가 방문한 다중이용시설 환경에 대해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진행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특히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시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해 2월부터 현재까지 총 950건의 대중교통의 환경 검체에 대한 검사를 시행해 코로나19 바이러스 불검출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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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은 확진자가 이용한 대중교통 25곳을 대상으로 소독·방역 조치 후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환경 검체를 검사 한 결과, 500건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지하철은 대합실, 승강장 등 실내 공기를 비롯한 환경에서 총 343건의 검체를 채취 및 포집했고, 차량기지 두 곳의 2개 노선 지하철 객차에서 56건을 채취하여 총 399건을 검사했다. 버스는 차고지 세 곳과 정류장 한 곳을 방문해 46건의 환경 검체를 채취했고, 택시는 두 대에서 총 55건을 채취해 검사했다.

 

 

신용승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확진자 동선에 포함된 지하철, 버스, 택시 내부, 지하철 승강장, 대합실 등은 소독 후 검사를 실시했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차량은 소독 전에 검사를 실시해 모두 바이러스 불검출을 확인했기에 불안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함에도 이로 인한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던 핵심 요인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대화 및 통화 자제 등 시민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이다라고 말했다.

 

 

 

[박주은 기자 jey0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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