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활빈단, 보스턴마라톤 폭탄테러 규탄

기사입력 2013.04.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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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활빈단,보스턴마라톤 폭탄테러 규탄..>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17일 오후 광화문 주한미국대사관 앞에서  지구촌 스포츠 축제인 보스턴마라톤대회 현장을 덮친 연쇄 폭탄테러 참사 희생자들에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빌었다.  

이어 활빈단은 국제스포츠대회장을 피로 물들이고 테러에 대한 공포를 전염병처럼 확산시키는 폭탄테러범과 그 배후세력을 강도높게 규탄했다.  

활빈단은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안전과 평화를 위해 “불특정 다수의 선량한 시민을 겨냥해 무차별적인 인명 살상을 벌이는 반(反)인륜·반문명적인 극악한 폭탄테러범들은 지구촌 끝까지 색출해 폭거·파괴의 싹을 도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활빈단은 박근혜 대통령에 “서울과 워싱턴을 불바다로 만들겠다는 협박등으로 국제사회로 부터 테러세력으로 분류된 北의 기습 테러 공격에 대비, 민·관·군(民官軍) 총력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해 유비무환 安民護民 안보정국을,北측에  ‘지평선(지구촌평화선도국)실천국제운동’ 동참을 先대북 제의하라”고 청와대 허태열 비서실장을 통해 특별제안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남재준 국정원장,유정복 안행부장관,박준영 전남도지사,조충훈 순천시장,이성환 경찰청장에 오는 20일부터 6개월간 열릴 2013순천국제정원박람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행사 성공을 위해 對테러 안전 대책 강화를 당부했다. 

한편 활빈단은 대미 미사일 위협으로 미국과 적대적 관계등 국제사회에서 전쟁광으로 비춰진 김정은에 “3대세습독재-악(惡)의축(軸) 이미지를 새롭게 탈바꿈하려는 발상의 전환을 하라”며 “국제적인 테러 규탄 평화대열 선봉역을 선언후 이란등 테러국과 손끊고 테러추방 실천에 앞장서면 韓·美·中·英·日등 경제대국에서 식량등 물자 지원도 받을 수 있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온다”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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