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위로와 희망을 전할 뮤지컬 '팬텀'이 18일 오후 2시 진행된 1차 티켓 예매에서 총 6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멜론티켓 예매순위 1위를 기록했다.
'팬텀'은 2015년 국내 초연 이후 매 시즌 작품성과 흥행성을 거머쥐며 종합예술 결정판으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아왔다. 2021년 3월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면서 이번 티켓 오픈에 관심이 쏠렸다.
18일 티켓 오픈에 앞서 뮤지컬 '팬텀'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영화를 방불케 하는 화려한 영상미의 출연진 영상부터 역대급 외모의 캐릭터 포스터, 애절하고 아름다운 서사가 담긴 감각적인 이야기 개념 사진을 연이어 공개하며 관객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팬텀'은 세계적인 추리 소설가 가스통 르루의 대표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했다. 알려지지 않은 '팬텀'의 매력적인 이야기와 아름다운 음악, 오페라와 고전 발레 등 다양한 장르를 만나볼 수 있는 무대예술 절정으로 일컬어져 왔다.
'팬텀' 역으로는 박은태, 카이(정기열), 전동석, 규현(조규현)이, '팬텀'의 운명적 상대 '크리스틴 다에'로 김소현, 임선혜, 이지혜, 김수가 이름을 올렸으며 윤영석, 홍경수, 주아(김은영), 신영숙, 최성원, 에녹(정용훈), 임기홍, 정철호, 김주원, 황혜민, 최예원, 김현웅, 정영재, 윤전일 등 최고의 예술인들이 참여한다. 3월 17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