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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경선후보는 서북권 교통체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북권에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서울 강북을 좌우로 가로지르는 강북횡단선, 지하철 4호선 급행화, 우이신설선을 방학동까지 연장하는 일도 당선되면 빠른 시일 내에 진행하기로 했다.
오 후보는 2월 2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북권, 서남권, 동북권 등 권역별 공약을 발표했다. 오 후보는 "지난 10년, 고 박원순 시장이 이끌던 서울시는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수많은 천금 같은 기회를 방치하거나 중단하거나 그대로 흘려보냈다"며 "다시 원래대로 돌려놓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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