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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우리나라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등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노력이 한창인 상황입니다. 대학도 개강을 앞두고 기숙사 입사생에게 코로나 검사 결과를 사전에 제출받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10만원 수준의 코로나 검사 비용이 대학생들에게 큰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고 더불어민주당 권지웅 청년대변인은 3월 3일(수) 오후 4시 3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했다.
권 청년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반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인 비수도권에서는 보건당국으로부터 검사 대상자라는 통보받지 않는 이상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비수도권 대학생이 무료로 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수도권을 방문하거나, 10만원 가량의 검사 비용을 고스란히 지불해야만 합니다. 10만 원은 기숙사 입사생에게 적은 비용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에서 최근 ‘전국 단위 모집 고등학교 학생’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비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무료 검사 대상을 기숙사에 입실하는 모든 사람까지 확대해야 된다고 행각합니다. 검사 비용을 지원하여 방역 문턱을 낮추는 것은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입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국민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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