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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변인은 논평에서 한 방송에서 4차산업 전문가가 나와, A4 종이를 '가장 멀리 가게 할 수 있는 방법'을 물었습니다. 청중들은 대부분 비행기를 접었습니다. 물론 종이비행기는 청중들의 가까운 곳에 떨어졌지요. 이때, 전문가는 종이를 공처럼 구기고 뭉쳐서 던지면서 "이것이 4차산업 시대, 생각의 전환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콜럼버스의 달걀과도 같은 인식의 전환이라 인상이 깊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창의력이 필수지만, 겪어본 체험과 경험에 따라 차이가 날 것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4차산업시대를 위한 준비를 시켜줘야 합니다. 4차산업 교육은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필수이자 우리 사회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래서 4차산업혁명체험센터를 방문했다. 2017년 성동구에서 전국 최초로 체험센터가 개관했는데, IoT, 로봇, VR, 코딩, 3D프린터, 드론 등 미래기술 분야와 관련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지금은 코로나19로 현장체험 프로그램은 중단했지만, e-러닝 프로그램으로 대체해 운영 중이었습니다. 또한 대부분 무료 프로그램이지만, 현재는 예산 부족으로 성동구민(학교)에 한정해 이용할 수 있는 상황이었지요. 로봇축구와 드론을 직접 해보니 우선 '재미'가 있었습니다. 많이 배웠다고 설명했다.
주중, 주말 가리지 않고 아이들이 마음껏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체험의 장을 확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코로나 시대, 온라인 체험교육의 질을 높이고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지금은 성동구에 한정되어 있지만, 서울시의 모든 아이들이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지원하겠습니다. 체험센터를 늘리고 시설물 관리와 업데이트 위해 시 차원의 지속적 관리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4차산업형 청년 취업사관학교를 설립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핀테크, 블록체인 등 교육 통해 미래형 산업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최첨단 과학기술 분야로의 취업, 창업 시 필요한 교육은 온, 오프라인으로 청년과 학생에게 무료로 제공하려고 합니다. 자기계발과 성공학의 대가인 미국의 얼 나이팅게일은 "우리는 우리가 늘 생각하는 것이 된다. 그것이 가장 묘한 비밀이다."라고 했습니다. 우리 아이들을 비롯한 청년들이 그 묘한 비밀을 이룰 수 있도록 서울시가 체계적으로 돕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