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백은숙 가수, '2021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가요발전봉사부문 수상

- 원주, 백은숙 가수의 재능나눔 노래 봉사활동
- 기억나눔봉사활동의 인연을 소중하게 강조하는 효녀가수
기사입력 2021.03.1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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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헌기 대회장(동해이씨티국제복합관광도시개발(유) 회장)으로부터 백은숙 가수(오른쪽)가 수상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2021대한민국파워리더대상 조직위원회).

 

[선데이뉴스신문=권오은 기자] 백은숙 가수가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1 대한민국 파워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파워리더로 선정됐다.

 

'올해의 가요발전봉사부문'을 수상한 백은숙 가수는 투철한 국가관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노래를 통한 열정적인 기억재능봉사로 소외된 분들에게 희망을 노래로 심어준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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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숙 가수

 

- 원주, 백은숙 가수의 재능나눔 노래 봉사활동
- 기억나눔봉사활동의 인연을 소중하게 강조하는 효녀가수

 

재능의 나눔이란 개인이나 단체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함으로써 나눔을 실천하려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의 나눔이다. 이는 기업이나 개인이 가진 재능을 사회단체 또는 공공기관 등에 기부하여 사회에 공헌하는 것이다, 이들은 언제나 뒤에서 땀을 흘린다. 이들을 보면 늘 행복해 보인다.

 

그들을 만나보면 그들의 마음은 즐겁고 밝다. 나누고 오면 늘 마음이 가볍다고 한다. 노래 강사를 하면서 자투리 시간을 할애해 가며 자기 재능을 나누고 있는 ‘원주, 백은숙 가수를 만나 인터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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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은숙 가수의 고향은 남도의 젖줄 섬진강과 여수, 남해가 만나는 금호에서 태어났다. 지금은 ‘포스코’ 회사가 들어와 그 아름다운 고향이 없어졌다고 했다. 지금도 힘이 들 때면 어릴 시절의 아름다운 고향을 생각하며 달래곤 한다고 했다. 타고난 카랑카랑한 목소리는 태어날 때 많이 울었나 봅니다.

 

기억을 남들보다 박자와 고음처리가 어렵지 않는 것 또한 노래의 끼를 선택받은 것 같다고 했다. 백은숙 가수는 당시 가수들의 신곡을 듣기만 해도 가사와 박자가 머릿속에 입력되었다고 했다.

 

가끔씩 흘러나오는 노래를 듣기만 해도 몸을 흔들어 가며 흥얼대는 몸동작을 보면 그녀의 끼는 만들어진 게 아니라 타고 난 자질임을 알 수 있게 했다. 한번 시작하면 끝을 내야 하는 성격은 “지금도 여전합니다”라고 말하는 그녀의 긍정적이고 활달한 표정으로도 읽을 수 있었다. 지금의 노래열정은 학창시절은 노래에 끼가 있어 늘 남들 앞에서 노래를 부른 원동력이 된 것 같다고 한다. 이후, 당시 KBS방송에서 진행되던 주부가요제 프로그램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이 주부가요제에 참가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지요.

 

실은 나의 노래의 진정한 실력을 확인하고 싶은 생각이었어요. 이런 이유로 섬진강축제가요제에 참가하여 그 대회의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 시점을 계기로 각종 가요제에 참가하여 그녀의 노래를 실력을 확인하였는데 ‘농민의 날 가요제’, ‘원주시민의 날 가요제’,‘박건우 가요제’ 등에서 연이은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후에도 각종 가요제에 참가하여 가요제의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마침내 KBS주부가요제에서도 대상을 받게 된다. 가수 백은숙은 이때부터 지금까지 노래와 나와는 때어낼 수 없는 업이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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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은숙 가수는 여주꺼벙이명품봉사단에서 노래재능봉사를 함께 활동하게 된다. 그녀의 노래재능봉사는 사랑과 희생이 본인에게 건강과 행복으로 되돌아오는 깨우침을 얻게 되었고 삶을 더 행복하게 해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했다.

 

그녀는 지금 원주에서 노래 강사를 하고 있는데 노래 강의가 끝나면 학생들과 지금도 주 2회 이상 나눔장터를 통해 외국인과 노인요양원 그리고 각종 축제장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하여 그녀는 또 하나의 깨우침을 얻게 되었다고 했다. 나눔의 함께는 나와 그들을 행복하게 했고 그들과 나를 기억하게 했다고 했다. 그래서 그녀는 기억하게 하는 봉사, 서로를 행복하게 하는 봉사, 찾아가는 봉사를 강조했다. 어디든지 행복을 나누는 곳이라면 간다고 했다. 기억하는 봉사는 갈 때마다 빈손이 아니다. 늘 손수건 이것이다. 손수건을 전하고 손을 맞잡는 나눔 이것이 소망하는 기억봉사라고 했다. 이러한 기억봉사의 나눔을 실천하는 국내 유일의 창시가 아닌가 한다. 인연이 있어 만날 사람은 꼭  만난다는 그녀의 신념을 확고했다.

 

백은숙 가수는 인연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간다고 했다. 인연은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고 했다. 그녀의 노래봉사활동의 무대는 주로 소외되고 약한 사람들과 양로원, 요양원, 군부대, 각종 축제의 무대 등이다. 라고 했다. 노래나눔의 봉사는 그녀의 고운 심성에서 찾아 볼 수 있다. 그녀는 지금도 노모와 함께 살며 효도하며 살아가는 효심이 지극한 가수이다. 그녀는 어머님의 말없는 후원으로 대중 앞에서 노래를 한다는 게 제일 행복하다고 했다.

 

백 가수는 예약없는 사랑, 여보세요 등의 대뷔곡이 있고 계동균 작곡가로부터 준비없는 이별, 외로운 여자, 사랑하는 당신 등의 곡을 받아 준비 중에 있다. 그녀의 넘쳐나는 가창력은 우울에서 벗어나는 희망을 엿볼 수가 있다. 그녀의 노래는 희망을 향한 메시지를 나누는 나눔의 봉사일 뿐이라고 했다. 그녀의 끈임 없는 노래가 더 많이 사랑받기를 기대해 본다. 함께 사는 사람들과 토닥거리며 나눔을 봉사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그녀의 작은 힘의 에너지가 우리 사회에 널리널리 퍼저가는 원동력의 작은 씨앗이길 바랄 뿐이라고 하는 그녀의 표정은 늘 행복해 보였다.

 

행복은 늘 작은 곳에서 함께 함으로 이뤄진다는 것을 깨달은 백 가수는 오늘도 인연을 만들어가는 노래나눔봉사를 위해 학생들을 이끌고 소외되고 약한 자들을 위한 놓치고 있는 복지 사각시설의 가족들을 향해 갈 합창단을 만들어 노래로 봉사하는 나눔을 꿈꾸고 있다고 했다. 그녀의 인연은 돌고돌아 또 만난다는 인연설과 기억나눔봉사 실천의 새로운 언어를 얻은 아쉬움의 인터뷰를 마쳤다.

 

- KBS 주부가요제 대상
- 농민의 날 가요재 대상
- 원주시민의 날 가요제 대상
- 박건호가요제 대상
- 강원도 주부가요제 대상
- 소외된 약자 찾아 가는 재능기부 활동 다수
- 현 원주농협 노래강사

[권오은 기자 kwon7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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