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빈단,법조인부터 법대로하라

기사입력 2013.04.25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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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사법정의 운동 자료)


활빈단,버조인부터 법대로하라 
법의 날(25일) 50주년일을 맞아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우리나라에 근대적 사법제도가 도입된 뜻깊은 날에 사회 구성원 전체의 약속인 법지키기 정신을 앙양시키고 일반 국민의 삶 속에서 살아 숨쉬는 법이 되려면 법의 존엄성 실천을 행동으로 보일 것을 정부와 국민,법조계에 요구하고 "독직(瀆職)법조인 추방·종북반역세력들을 엄정히 솎아내 단죄하라"고 촉구했다.

활빈단은 "법은 사회공동체 안에서 야기되는 분쟁과 대립 갈등을 예방하고 평화적인 해결을 위해 사회구성원 모두가 만든 약속이다"면서 "무섭고, 딱딱하고, 불편한 거추장스러운 장애물이 아니다"며 일류 문화국가로 진입 도약하기 위해선 "선진법치국가로 거듭나 법을 준수해 지켜낼 때 박근혜대통령이 추진하는 대통합국민행복시대가 제대로 꽃피우며 인간의 존엄성과 사회 공동체의 평화가 이루어 진다"며 국민들이 준법을 일상 생활속에서 바르게 실천할 것을 주장했다.
 
또한 활빈단은 준법사회가 되기 위해선 부정부패의 과감한 척결,개인이기주의의 적폐를 직시하여 낡은 사슬과 고리를 과감히 끊고 도려내어 "인권과 자유가 참되게 보장되는 새 세상,새사회를 만들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와함께 활빈단은 무고와 위증의 범람을 개탄하며 "권력남용,정치논리,국민정서가 법치주의를 훼손하도록 방치하여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활빈단은 법조계에 사람의 지배,돈의 지배,권력의 지배가 아닌 법의 지배를 통한 실질적 법치주의의 실현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의 확립을 바탕으로 하는 "안정 사회기반 조성에 혁신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수요자인 국민이 요구사항인 국민공감법률서비스 시스템 개선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활빈단은 법원·검찰·변호사들을 향해 사법불신 원인제거에 하나가 되어 돈에 눈멀지 않은 정의의 사도로 '인권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억울한 이,범죄피해자와 소외계층을 지켜주는 정의로운 방패'역이 될 것과 돈이 없어 변호사 선임도 못하는 사회적 약자를 실질적으로 배려해 유전무죄,무전유죄가 아닌 인권과 정의가 살아 숨쉬며 봄햇살처럼 따뜻하게 법이 바르게 적용되는 밝고 희망찬 나라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을 호소했다.

이어 활빈단은 "일부 추악한 판·검사·들을 엄정히 솎아내 단죄하라"며 사법NGO들과 함께 '판·검사비리 고발센터'를 개설해 독직(瀆職)법조인 추방운동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활빈단은 14년전 대전법조비리 사건시 입춘일에 법조부패관행 척결을 위해 판검사,변호사들에게 때밀이 타월 3천장과 촌지사절봉투를 경종용품으로 발송하고 이모 대법원장 변호사수임 세무신고 누락시엔 대법원장에게 오리발,미꾸라지 세레를 퍼부어 법조비리를 강도높게 질타하며 환골탈태를 요구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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