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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민호 기자]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창작예술집단 보광극장에서 오는 4월 6일부터 25일까지 약 한달간 연극 ‘별이 보이는 마을’이 시작된다.
윤지홍 보광극장 단장은 연극의 주제에 대해 “순수한 동심을 잃어버린 어른들과 물질만능주의 사회에 대한 비판과 풍자이다”라고 했다.
연극은 별이 보이는 마을에서 별이 없어진 것을 깨달은 아이들이 마을을 지키는 보안관과 함께 별을 찾아 떠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그러한 여정 속 주인공들은 삶을 살아가며 놓쳐왔던 것과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된다.
또한 이번 작품에 대해 윤 단장은 “아이들의 마음으로 돌아가 놓치며 살았던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연출 의도를 언급했다.
‘별이 보이는 마을’은 창작예술집단 보광극장에서 제작했다. 연출 윤지홍, 기획홍보 정하늘, 음악 정미소, 안무 박지영, 출연은 박지영 남은실 조민상 홍성안 이영옥 안중언 안유정 배우가 했다. ‘별이 보이는 마을’은 전체 관람가로 남녀노소 동심을 기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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