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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일 밤 1천만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광화문 집중 유세를 끝으로 4·7 재보궐선거 선거운동을 마쳤다. 이로써 지난달 25일 자정을 기해 시작된 13일간의 대장정이 끝이 났다고 밝혔다.
광화문에서 열린 마지막 유세는 박영선 후보가 발표한 10대 공약에 해당하는 10명의 각 직군 종사자들이 후보에게 바라는 점과 격려 메세지를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버스기사, 편의점 종사자, 배달업 종사자, 자영업자, 학부모, 코로나 관련 종사자, 직장인, 환경미화원, 장애인, 노인 등이 참석했다고 강조했다.
박영선 후보는 “힘들 때도 있었지만 여러분들의 외침에 힘입어 여기까지 왔다”면서 “지난 금요일부터 정말 바람의 길이 시작하면서 매일매일 상승세를 타고 있고, 지금 이 시간에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바람, 열정을 모아서 내일 꼭 투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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