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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드라큘라'가 뜨거운 열정이 가득한 상견례 현장을 공개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뮤지컬 '드라큘라' 상견례 현장에는 신춘수 제작자, 데이빗 스완 연출/안무, 원미솔 음악감독 등 창작진들과 함께 김준수, 전동석, 신성록, 조정은, 임혜영, 박지연 등 이번 시즌을 이끌어갈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에 대한 남다른 각오와 포부를 밝히며 본격적인 연습에 돌입했다.
신춘수 제작자는 "오디컴퍼니 창립 20주년을 맞이해서 두 번째 작품으로 '드라큘라'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매시즌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받는 작품인만큼 배우, 제작진 모두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이번에도 즐거운 작업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전했다.
연출/안무 데이빗 스완은 "이번 시즌 기존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이 함께 만들어낼 새로운 협업에 대해 벌써부터 큰 기대감이 든다. 모두 함께 열린 마음으로 작품에 대한 끊임없는 의문을 가지고 서로 의견을 나누며 좋은 작품으로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고 밝히며 적극적으로 작품에 대한 논의를 함께 할 것을 강조했다.
특히 긴장감과 설렘이 감도는 이번 상견례 현장에서는 첫 호흡을 맞추는 읽기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배우들이 각자 캐릭터로 완벽하게 분하며 순식간에 몰입하는 모습으로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작품 속 넘버는 물론이고 대사까지 실전 못지 않게 소화해내며 눈길을 끌었으며, 진지하고 열정적인 모습들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지난 8일 진행된 1차 티켓오픈에서는 거의 모든 회차가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에 대한 관객들의 사랑과 관심도를 증명하며 스테디셀러 대작으로서 진가를 확인하기도 했다.
매혹적인 환상과 완벽한 출연진으로 거부할 수 없는 최고의 매력을 선사하는 뮤지컬 '드라큘라'는 5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