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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신민정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5일 오후 당대표 출마선언 이후 첫 일정으로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 기억공간을 찾아 추모했다.
아내와 함께 기억공간을 찾은 송영길 후보는 “벌써 7년이 지났지만 세월호는 여전히 우리가 겪고 있는 슬픔이다. 아이들의 덧없는 죽음이, 또 그 죽음에 대한 우리 사회의 각성이 아직 미진하다”면서 “세월호 참사와 304명의 희생자 모두를 영원히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송영길 후보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모두를 기억하고, 이를 교훈 삼아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법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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