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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박주은 기자] 서울대공원은 ‘2021년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오는 4월 19일부터 ‘치유의 숲’에서 열린다.
서울대공원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개인과 단체를 위한 정기프로그램과 코로나 대응 의료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특히 작년에 만족도가 높았던 특별프로그램을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문 산림치유지도사가 2~3시간 진행하며 숲길산책, 산림욕, 명상, 스트레칭, 햇볕쬐기, 족욕, 물치료, 향기요법, 차마시기 등 숲의 자연을 이용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서울대공원 산림치유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서울대공원 홈페이지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코로나19가 지속되는 환경에서 진행되는 만큼, 프로그램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으로 1회 참여 기준인원도 1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이수연 서울대공원장은 “백신이 코로나 극복의 강력한 방역수단이라면, 숲은 코로나19 및 스트레스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시키는 묘약이다”라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시민이 치유와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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