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도시재생 수익형 거점시설 지역 공헌 활동 전개

기사입력 2021.04.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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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도시재생 수익형 거점시설 지역 공헌 활동 전개 .jpg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지역 공헌 활동으로 이웃 사랑 실천

 

[선데이뉴스신문=허왕국 기자]부산 서구의 도시재생 수익형 거점시설들이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재생 수익형 거점시설이란 도시재생 거점시설 가운데 수익활동을 하는 시설로 수익금의 10%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으며, 주민 일자리 창출, 물품 기부, 주민 교류 공간 대여 등 다양한 주민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 1분기의 경우 늘품협동조합(이사장 황건수)이 운영하는 천마산 에코하우스와 한마음행복협동조합(이사장 문형진)이 운영하는 한마음행복센터 카페는 초장동 행복돋움이회에 각각 300만 원과 150만 원을 기탁했다. 한마음행복센터 카페는 적십자에 매월 후원금 3만 원을 전달하고, 주민들에게 커피 70잔을 나눔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또 닥밭골 행복협동조합(이사장 김기연)이 운영하는 닥밭골 문화나눔터 카페는 이웃돕기 성금으로 20만 원을 전달하고, 떡국떡·수제청 등 약 30만 원 상당의 물품 꾸러미를 동대신2동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고분도리 협동조합(이사장 이상철)이 운영하는 고분도리 카페도 서대신1동 이웃사랑실천회에 매달 3만 원을 기부하고 있다. 

 

기찻집 예술체험장 카페 등 서구 관내 수익형 거점시설들은 지난해에도 730만 원 상당을 환원하고, 시설을 주민 교류 공간으로 개방한 바 있다.


공한수 구청장은“코로나19로 인한 영업제한 조치 등으로 도시재생 수익형 거점시설의 판매 매출이 많이 감소한 상황이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꾸준하게 지역 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거점시설 운영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향후 거점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수익사업 증대와 지역사회 환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왕국 기자 hyk56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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