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동막골에 불어온 봄바람 콘서트

코로나19로 위축된 안산시민 위한 문화향유 콘서트
기사입력 2021.04.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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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요TV 로고)

 

[선데이뉴스신문=곽중희 기자]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계에 봄바람의 기운을 불어넣는 문화 콘서트가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안산예총과 가요TV는 지난 21일 예술공간 비움예술창작소에서 '안산 동막골 봄바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울 엄마의 정원수 교수와 한국예총 김혜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됐다. 이어 1부에서는 ▲노은주 색소폰 연주가 ▲현선아 뮤지컬 배우 ▲행숙이 트로트 가수▲손정윤 소프라노 ▲이진관 가수의 공연이 이어졌다. 

 

2부는 생생도시 안산을 이끌고 있는 윤화섭 시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윤화섭 시장은 센스있는 선곡과 멋진 목소리로 이은상 시인의“봄처럼 제 오시네 새풀옷을 입으셨네”라는 노래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특히 방주연 가수의 공연과 박재란 가수의 콘서트 형식의 진행과 노래는 시민들의 입에서 감탄이 나오게 만들었다. 현장에서 시민들은 가만히 앉아 있지 않고 일어나 함께 공연을 즐겼다.

 

이날 프로그램 진행과 행사비용은 일부 비용을 제외하고 가요TV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이뤄졌다. 

 

공연은‘가요TV’전국 케이블방송과 유튜브 생중계로 방송돼 생태 해양도시 안산의 역사와 문화, 관광을 알렸다. 

 

가요TV 관계자는“앞으로도 안산의 예술인들과 함께 안산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안산예총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곽중희 기자 bluebe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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