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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궁>이 K-팝 스타들을 앞세워 7월 일본 오사카 씨어터 브라바(BRAVA)에서 막을 올린다.
뮤지컬 <궁>은 2011년 교토에서 일본 첫 공연을 올린 이래 2011년, 2012년 도쿄 공연을 진행했다. 올해 뮤지컬 <궁>은 7월 5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특히 초신성의 성모는 7월 5일부터 10일까지, 유키스의 기섭, 훈은 7월 11일부터 15일까지,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은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무대에 오른다.
지금까지 뮤지컬 <궁>은 동방신기의 유노윤호, SS501의 김규종, 초신성의 성모, 슈퍼주니어의 강인 등 대대로 한류 열풍의 주역인 인기 아이돌이 출연해 왔다. 특히 올해는 초신성의 성모와 유키스의 기섭, 훈, FT아일랜드의 최민환이 주인공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K-팝 스타들 뿐 아니라 원작의 힘도 작품 장수에 한 요인이다. 드라마 <궁>은 일본을 비롯해 전 세계 23개국에 수출될 정도로 히트했고, 원작 만화 <궁> 역시 국내에서 100만부, 일본 만화 잡지에 연재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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