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당대표 후보 중 처음으로 강원도 찾아 민심 청취

‘당 대표 돼, 수도권 중심 국가정책 벗어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 제시할 것’
기사입력 2021.05.15 23:03
댓글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홍문표의원 국민의힘 강원도당 사진_01111.jpg
홍문표 의원(예산.홍성)

 

 

[선데이뉴스신문=이종록 기자] 국민의힘 당권 주자인 홍문표 의원(예산·홍성)은 ‘전국 당원과의 만남’을 위해 15일 강원도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당대표가 되어 지역 현안사업을 직접 챙기고 강원도를 세계 최고 수준의 관광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강원도당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핵심당원과 도·시의원, 강원도민 등이 대거 참석해 지역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수성향이 강한 강원도의 정서를 감안해 국민의힘의 최대 현안인 통합과 혁신 그리고 정권교체를 위한 심도 깊은 대화와 논의가 오갔다고 설명했다.

홍문표의원 국민의힘 강원도당 사진_02222.jpg

당대표 후보자 중 유일하게 강원도를 방문한 홍문표 의원은 “반드시 당 대표가 되어 혁신과 통합을 통해 당을 ‘정상궤도’에 올려놓고 정권교체를 통한 국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 의원은 “당내 현역 의원 중 최고 많은 대통령 선거 5번을 치러낸 풍부한 경험과 인적자산을 활용해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낼 것이다”며 “특히, 당의 혁신·통합, 생활정치를 통해 수권정당으로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변모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보수의 정통성과 4.7 재보궐 선거 이후 당 내 복잡한 상황을 해쳐나가고 정권교체를 이룩하는데 강원도민과 함께 할 것이다”라며 당권 주자로서의 의지를 드러냈다.

 

이후 진행된 지역 현안 관련 질의응답에 앞서 홍 의원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강원도는 청정 환경이 핵심자원이 될 미래의 대한민국을 지키는 강한 힘이다“며 ”특히, 각종 재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강원도민의 이웃에 대한 헌신과 믿음으로 극복해 나가는 모습은, 안보·외교·경제·국론분열의 위기에 처해 있는 대한민국의 화합의 상징이자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원도가 정부의 각종 규제와 지원 부제로 관광산업이 침체되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는 질문에 홍 의원은 “강원도를 세계 최고의 관광도시 메카로 만드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면서, “강원도의 30년 숙원사업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설치’와 교통SOC 등이 관철될 수 있도록 제도완화와 예산 지원 등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문표 의원은 20대국회에서 △산악 케이블카 △산림체험시설 △친환경 숙박시설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산악관광특구 지정 특별법’을 대표발의 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우리나라보다 산림면적이 적은 스위스는 산악관광으로 한 해 동안 벌어들이는 연간 수익이 35조원으로, 우리나라 전체 관광수익의 두 배에 이르지만 우리나라는 각종 규제로 산악 관광산업이 침체된 상황을 개선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발의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홍 의원은 강원도만 제외된 질병대응센터를 설립될 수 있도록 하여 체계적 감염병 관리와 지역 공공의료 강화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홍문표 의원은 “수도권 중심과 대도시 중심 국가정책으로 강원도가 큰 피해를 입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을 것이다”며 “당 대표가 되어 강원도의 현안 사업을 원활하게 관철시키고 지자체와 협조하고 대안을 제시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종록 기자 sundaynews1@hanmail.net]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저작권자ⓒ선데이뉴스신문 & newssund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신문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다이렉트결제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독자권익보호위원회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top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