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 콜센터’ 운영

기사입력 2021.05.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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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장수안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다음달 3일(목)까지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 예약 콜센터를 가동한다.

사본 -1.강북구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 콜센터에서 근무자를 전화를 받고 있다.(2021.5.12.).jpg
강북구 코로나19 백신접종 사전예약 콜센터에서 근무자들 전화를 받고 있다.

 

사전예약 대상은 만 60~74세 고령층,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교사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 돌봄 종사자, 사회필수인력, 보건의료인 등 2분기 미 접종자도 예약 할 수 있다. 만 65세~74세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는 이달 27일(목)부터 기타 예약자는 내달 7일(월)부터 접종한다.

 

 전화예약은 본인만 할 수 있다. 개인정보 확인을 거쳐 접종 장소와 날짜, 시간을 정한다. 예약을 마치면 1시간 이내로 확인문자가 발송된다. 접종 전일이나 당일 건강 상태가 좋지 않으면 미리 지정한 의료기관에 연락해 일정을 변경해야 한다. 콜센터는(02-901-7319~7330)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사전예약이 어려운 취약계층은 본인 명의 휴대폰과 신분증을 들고 인근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터넷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정부에서 운영하는 누리집에서 본인 또는 대리인이 하면 된다.

 
구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관내 89개 위탁의료기관을 선정했다. 콜센터 근무자 9명도 새로 뽑았으며, 동 주민센터마다 전담직원을 지정했다. 위탁의료기관 목록은 구청 홈페이지(새소식란)나 정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달부터 60세~74세 일반 구민대상으로 대규모 백신접종이 본격 시작된다”라며 “신속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해 정해진 날짜에 맞춰 꼭 참여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수안 기자 mastarjs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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