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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최고의 코미디 뮤지컬 <스팸어랏>이 오는 16일 프리뷰를 시작으로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재공연한다.
지난 2010년 한전아트센터에서 초연됐던 <스팸어랏>은 이번 공연에서 620석 규모의 두산아트센터 연강홀로 무대를 옮겨 더욱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다시 돌아오는 뮤지컬 <스팸어랏>은 한국적인 풍자와 패러디를 한층 강화했고, 무대 세트를 새롭게 제작해 관객들에게 더욱 업그레이드된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뮤지컬 <스팸어랏>의 이번 프로덕션은 호수의 여인 역을 맡은 이영미와 신의정을 제외하고 모두 남자 배우들로 구성됐다. 본인의 배역과 더불어 공연 중 곳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는 남성 출연진들을 발견하는 것은 이 작품을 보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전망이다.
한국 관객들의 웃음보를 다시 자극할 뮤지컬 <스팸어랏>은 오는 14일 오후 2시 2차 티켓을 오픈한다. 문의 1588-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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