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대학,국악인 오정해 강사의 "우리음악'강연으로 시작

21일 고양어룰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각 분야 명사 초청공개강좌
기사입력 2013.05.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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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시장 최성)는 오는 21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2013 고양시민대학 개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민대학은 인문, 사회, 경제 등 사회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개최하는 공개강좌다. 

  시민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고, 매년 800여 명이 수강 신청해 매회 300명 이상이 교육에 참여하는 고양시 대표적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21일 개강식 강사로는 국악인 겸 영화배우 오정해 강사가 ‘우리음악의 멋과 흥’을 주제로 강연하고 고양시립합창단이 축하공연을 하는 등 풍성한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오정해 씨는 2012년도 고양시민대학의 종강식 초청강사로 국악공연이 어우러진 강연으로 큰 호응을 이끌어 냈고 수강생 설문조사에서 강의만족도 1위와 재강의 요청이 가장 많았던 강사다.

   개강식 강의는 사전신청 없이 고양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 방문하면 된다.

    한편, 2013년도 고양시민대학은 각 분야 최고의 명사를 섭외해 예년에 비해 강사진의 수준을 한층 높였다. 2강(5월 28일 9시40분부터)에는 소통전문가 김창옥 서울여대 겸임교수가 ‘호감의 법칙’을 주제로 강연을 개최하고, 이 외에도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 김정택 SBS 예술단장, 방송인 이정섭, 경제전문가 강창의 대표, 구성애 푸른아우성 대표, 한완상 전 통일원 장관 등 명실상부한 각 분야의 최고의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가장 기대되는 강좌는 직장인과 젊은 층의 참여를 배려한 야간특강으로, 상하반기에 1회씩 개최한다. 상반기 야간특강은 마음치유 힐링멘토로 유명한 미 햄프셔대학 종교학 교수이신 혜민스님(7월 2일 19시부터, 어울림극장)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하반기 야간특강(10월 29일 19시부터, 어울림극장)에는 시골의사로 더 많이 알려진 박경철 안동 신세계연합병원장이 ‘고대 그리스 문명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2013년 고양시민대학은 오는 2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9시40분부터 12시까지 총 17회의 강연이 개최된다. 수강생은 전화(☏031-925-3007)를 통해 선착순 사전접수 받고, 매회 전자 수강증을 통해 출석 체크해 12회 이상 참여자에게 종강식에서 수료증을 수여한다.

   이달 21일 개강식과 야간특강(7월 2일, 10월 29일)은 오픈강좌로 고양시민이면 사전접수 없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고양시민대학 담당자는 “2013년 고양시민대학은 특히, 작년에 비해 강의 횟수도 대폭 확대, 이 시대 최고의 명사로 강사진이 구성된 만큼, 시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양시민대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교육지원과(☎031-8075-229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신민정 기자 sunday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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