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서영 아나운서, 트위터로 야구 팬들과 소통

기사입력 2013.05.1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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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공서영, SK 와이번스 박희수

3대 '야구 여신' 중 한 명으로 꼽히는 XTM 공서영 아나운서가 SK텔레콤 공식 트위터 (@SKT world)에 등장해 야구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해 화제다.

공서영 아나운서는 스포츠 분야 트윗자키로 야구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SK텔레콤 공식 트위터 채널 (@SKTworld)에서 1시간 동안 야구 팬들과 만나고 있다. 지난 주 트윗자키로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르고, 두 번째로 만나는 이번 주에는 프로야구 아나운서 자질을 발휘해 올 시즌 프로야구 각 구단을 한 마디로 표현하는 주제로 대화를 나누며 야구 팬들과 알찬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야구 선수들과 공서영 아나운서가 함께 찍은 일명, '찍찍' 사진이 올라와 트위터를 지켜보는 야구 팬들을 술렁이게 했다. 트윗 자키 오프닝을 통해 공개한 사진은 SK와이번스 투수, 박희수 선수와 찍은 사진으로 공개된 사진 속 공서영 아나운서가 그동안 섹시한 의상으로 주목받던 모습과는 달리 화이트 셔츠에 레드 컬러의 니트를 매치한 단아한 모습으로 오렌지 컬러 유니폼을 입은 박희수 선수와 절묘한 조합을 이루며 마치 연인과 같이 다정한 모습으로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더불어 SK 구단을 한마디로, 'SK와이번스는~ 따다다단따단 최! 따다다단따단 정! 최! 정! 홈! 런!, 홈런 1위, 타점 1위 최정 와이번스' 라고 트위터에 게재하며 프로야구 시즌에서 선전을 응원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공서영 아나운서 섹시한 줄 알았는데, 단아한 모습은 더 예쁘네", "박희수 선수와 연인 같아 보인다~  두 분 잘 됐음 좋겠네요", "아나운서 중에 제일 예쁜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지난 2011년 4월부터 각 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청해 운영하고 있는 SK텔레콤의 TJ(트윗자키)는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청취자와 소통하는 디스크자키(DJ)처럼 SK텔레콤 공식 트위터 채널( @SKTworld)에서 트위터리안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정보기술(IT), 스포츠,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TJ(트윗자키)를 선정해 친구처럼 소통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공서영 아나운서는 KBSN 최희, SBS ESPN의 배지현 아나운서와 야구 팬들에게 '야구 3대 여신'으로 불리며 주목받고 있다.
[김종권 기자 kjk2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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